가수 이승철, 재혼 와이프 최초 얼굴 공개... 사랑꾼 면모 뽐냈다

가수 이승철이 재혼한 와이프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 일찍 반려견과 함께 남산 일대를 산책한 그는 집에 돌아와 건강음료를 직접 만들어 마셨다. 요구르트에 마누카 꿀, 캐슈너트, 마카다미아, 생강가루, 오디 등을 넣은 이 음료는 이승철의 활력 비결이라고.

이어 이승철은 갤러리 개관식을 위해 맞춤 양복을 고르러 갔다. 아내가 미리 주문해 둔 양복을 골라 입은 그는 만족스러워하며 아내에게 인증사진을 보냈다. 그리고 강화도로 향한 이승철은 아내의 갤러리 행사를 꼼꼼히 점검하며 외조에 힘썼다.

특히 이날 이승철의 재혼 아내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 출연진들은 그녀를 보고 "할리우드 배우 같다.", "포스가 있다"며 감탄했다. 세련된 외모와 여유로운 태도가 인상적이었던 듯하다.

마지막으로 이승철은 아내를 축하하는 무대에 직접 올라 노래를 열창했다. 부인을 향해 "존경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그의 모습에서 부부 사이의 깊은 신뢰와 사랑이 느껴졌다.

한편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고, 2007년 2세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과 재혼했다. 이번 '신랑수업' 출연을 통해 이승철은 자신의 세련되고 품격 있는 아내를 처음 공개하며 완벽한 신랑 면모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승철 부부의 모습에서 부러움과 감동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배려와 진심이 가득한 그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