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멜론 차트' 모두 씹어 먹고 있다는 곡 정체

지난 5월 27일 발매된 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가 주간, 월간 멜론 차트 순위에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며 대세를 입증했다.

특히 '슈퍼노바'는 주간 멜론 차트 순위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Armageddon)' 역시 멜론 차트에서 꾸준히 10위권 내에 위치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멜론 차트에서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슈퍼노바'는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안무가 특히 화제 돼 숏츠, 릴스 등 각종 SNS에서 셀럽들 사이 챌린지로 크게 유행했다.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는 후렴구 'Su su su Supernova'와 '사건은 다가와 Ah Oh Ay, 거세게 커져가 Ah Oh Ay' 가사는 직장인의 고충을 담은 "출근은 다가와 Ah Oh Ay" 등으로 개사돼 밈(meme)으로 자리 잡았다.

일반 챌린지로 시작해 개사 등과 같은 셀럽의 창의력이 더해져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런 영향력이 멜론 차트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본래 에스파가 가지고 있던 그룹의 가치와 SNS를 통한 빠른 입소문은 '슈퍼노바'가 장기간 멜론 인기 차트 정상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다.

이런 에스파의 '슈퍼노바'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많은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기준 현재 주간 멜론 차트 TOP 10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Supernova- 에스파

2. Small girl (feat. 도경수(D.O.)- 이영지

3. How Sweet- 뉴진스

4. 소나기- 이클립스

5. Bubble Gum- 뉴진스

6. 고민중독- QWER

7. Armageddon= 에스파

8. SPOT! (feat. JENNIE)- 지코

9. 해야 (HEYA)- 아이브

10. Magnetic- 아일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