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2024-07-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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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유관기관 협업 방안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관내(부안, 고창) 태풍 특보 시 해양 선박 사고는 3척이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부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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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원회는 부안군·고창군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 전주기상지청에서 여름철 기상 전망 및 태풍 관련 서비스 소개 △ 태풍 대비 해양 사고 대책 △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태풍 발생 시 수색 구조 협력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전 피해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영교 서장은 “여름철 태풍 내습 대비 예방 활동에 우선순위를 두어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