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이 기다려진다…이마트 대규모 할인 소식 떴다

2024-07-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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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주말 할인전 개최

이마트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패밀리 위크' 주말 할인전을 연다.

시민들이 서울의 한 이마트에서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 뉴스1
시민들이 서울의 한 이마트에서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 뉴스1

이마트가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패밀리 위크' 주말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지난 1일 공개된 '스타 상품' 15종에 이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마트는 신선식품과 인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 시 한우 등심(냉장, 국내산)을 50% 할인하고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40% 할인한다.

또한 수입 냉장 돈육 전 품목과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국내산 무항생제 닭볶음탕(냉장, 800gx2팩)은 6000원 할인된 9980원에 판매된다.

국내산 대석자두(1kg/팩)와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1kg/팩)은 각각 9980원과 1만 5980원에 1+1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알찬란(대란/30구)은 약 50% 저렴한 47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냉동 핫도그, 냉동 돈까스, 치즈, 수입 버터, 고추장, 된장, 쌈장, 탄산음료, 냉장 떡볶이, 국산 두부, 즉석 카레, 짜장 전 품목에 대해서도 각 카테고리 내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봉지라면과 비스킷 전 품목은 3개 9900원에 판매하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된다.

장마철 수요가 높은 세탁 세제류를 비롯한 일상용품과 가전제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퍼실, 리큐, 테크, 비트, 암앤해머 세제와 여름 이너웨어, 키친타올, 하기스 기저귀 전 품목은 각 카테고리 내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다. 여름 필수 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는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37만 4500원에, 블랙앤데커 리모컨 선풍기는 약 60% 할인된 4만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 인기 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을 제공한다.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냉장/팩), 동물복지 유정란(60구/대란), 밀푀유나베(팩) 등 7대 인기 상품에 대해서는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노브랜드에서는 양파(1.5kg)를 50% 할인하고 천도복숭아(1.2kg)와 칠레산 훈제연어(냉동/냉장), 진비빔면(156gx4입), 동물복지유정란(15구, 대란) 등을 1+1에 판매한다. 또 냉동밥 보관용기(350mlx10개)를 2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냉동 피자, 냉동 핫도그, 페리오, 2080, 메디안 성인 치약, 좋은느낌, 쏘피, 순수한면 생리대, 쿤달 헤어, 바디 전 품목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유부초밥,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인기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이마트24는 크라운산도, 꽃게랑 등 크라운과자 7종 중 5개 구매 시 40% 할인하고, 펩시콜라캔(355ml), 칠성사이다캔(355ml) 등 음료 46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뉴스1에 “이번 행사는 긴 장마로 인해 집에 머무는 고객들이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통합 이마트가 공식 출범한 만큼 고객들이 마트, 슈퍼, 편의점 어디서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서울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