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컴백 앞두고 180도 달라진 비주얼에 네티즌 '깜짝' (사진)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Heaven(헤븐)' 발매를 앞두고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일 공개되는 태연의 신곡 'Heaven'은 마치 눈앞에 ‘천국’이 펼쳐지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신스 사운드에 태연의 유려한 가창과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댄스 팝 곡이다. 오랜 갈증과 열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의 상쾌함을 ‘Heaven’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태연은 지난 1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순차 공개했다. 특히 ‘Heaven’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과 상반되는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보여주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일명 ‘곰븐이’라고 불리는 곰 캐릭터가 등장하는 클립 역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판타지 호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다른 이미지다", "지금까지 본 거랑은 너무 다르다", "이런 모습도 잘 어울리네요", "킹태연이 돌아왔다", "이번에도 그아탱 보여주세요", "뭔가 제시 느낌 나서 낯설지만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메인보컬이자 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Gee', '소원을 말해봐', 'Oh', 'Mr. Mr.', '힘내', 'Lion Heart', 'Party', 'Forever 1' 등 다수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첫 솔로 앨범 'I'를 발매했고, 이 '스타라이트'(Starlight), '와이'(Why), '위크엔드'(Weekend) 등 여름에 발매한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번 신보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태연의 신곡 ‘Heaven’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