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용인특례시...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509명 모집

2024-07-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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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접수…관내 도서관 18곳
독서토론·독후 활동 통해 소양 넓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고 독서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용인특례시청사.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사. / 용인특례시

용인시는 3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0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아리는 일반부 33개(341명)와 초등부 17개(168명) 등 50개로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초등부는 도서관 추천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동아리는 동부도서관 산하 8개 도서관(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 중부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기흥·구성·보라·서농·영덕·흥덕), 서부도서관 산하 4개 도서관(수지·죽전·상현·성복) 등 총 18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8일부터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509명을 모집한다.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오는 8일부터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509명을 모집한다. / 용인특례시

모임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