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베개 셀카로 열애 들킨 여배우...5월 혼인신고, 9월 출산

2024-07-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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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배우 이유영이 교제 2년 만에 겹경사를 맞았다.

3일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배우 이유영 / 뉴스1
배우 이유영 / 뉴스1

매체는 전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유영은 지난 5월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에게 새 생명도 찾아왔다. 이유영은 현재 9월 출산을 앞두고 남편과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여간 교제했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쌓아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유영은 앞서 지난해 2월 개인 SNS에 편안한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한 남성의 팔을 베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각종 추측이 불거지자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 측은 당시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면서도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만남을 시작한 정도만 알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팔베개 셀카 사진 / 이유영 인스타그램
팔베개 셀카 사진 / 이유영 인스타그램

현재 임신 중인 이유영이 얼마 뒤 출산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의 결혼식 여부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매체는 말했다.

1989년생인 이유영은 지난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영화 '봄'을 시작으로 ‘간신,’ '그놈이다', '나를 기억해', '원더풀 고스트', '디바', '장르만 로맨스', 드라마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거짓말', '인사이더'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최근에는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김홍도 역을 맡아 열연해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