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의외로 야구장에서 하면 실례인 행동 7가지

2024-07-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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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1위는?

야구장에서의 에티켓 지키기는 관람객 모두의 책임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관람객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이들의 관람 경험이 크게 방해받고 있다. 이에 야구장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민폐 행동 7가지를 소개한다.

야구장 관중석 자료 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골 넣고 야구장 나들이 나선 이강인.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6.12/뉴스1
야구장 관중석 자료 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골 넣고 야구장 나들이 나선 이강인.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6.12/뉴스1

7위. 심판에게 야유하며 고함치기

경기 중에 심판의 판정에 대해 과도하게 항의하며 소리를 지르는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다른 관람객들의 관람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 심판의 공정한 판정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6위. 관중석에서 레이저 포인터 사용

경기 중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하여 선수들의 눈을 일부러 방해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고 불법적이다. 이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저하하고 경기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관람객들에게도 눈의 피해를 줄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5위. 옆 관람객에게 맥주 뿌리며 축배를 드는 행동

술을 마시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무례한 행동이 발생할 수 있다. 다른 관람객들의 경기 관람을 방해하고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위. 홈런볼을 잡으려다 관중석에 뛰어드는 행위

이는 위험한 상황을 자초하여 자신과 다른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경기 진행을 방해하고 심각한 부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3위. 경기 중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춤을 추며 방해하는 행동

이는 선수들의 집중력을 방해하고 다른 관람객들의 관람을 방해할 수 있다. 야구장은 선수들의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환경이 필요하므로 이를 어지럽히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2. 과도한 애정 표현 행동

야구장에서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과도한 애정 표현은 주변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야구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포옹, 키스 등의 행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야구 경기에 열중하느라 주변을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1위. 패배

야구장에서 가장 큰 민폐는 결국 팀의 패배였다. 관중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대하며 야구장을 찾았다. 하지만 팀이 패배하면 관중들의 기대와 열정을 저버리게 된다. 이는 관중들의 관람 경험을 크게 해친 행위이므로 선수들이 가장 자제해야 하는 행동이다. 물론 팀이 패배한다고 해서 관중들이 폭력적으로 행동하거나 시설물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관람객들은 야구장 내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부적절한 행동을 자제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야구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관중석 가득,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지난 9일, 70경기만에 101만2624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10구단 체제로는 가장 빠른 100만 관중달성, 전체로는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역대 가장 빨랐던 기록은 2012년으로 65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024.4.10/뉴스1
관중석 가득,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지난 9일, 70경기만에 101만2624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10구단 체제로는 가장 빠른 100만 관중달성, 전체로는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역대 가장 빨랐던 기록은 2012년으로 65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024.4.10/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