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동호 갯벌 고립자 1명 구조
2024-07-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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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채취 중 밀물로 인해 고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20분쯤 고창군 동호항 용두수문 인근 갯벌에서 고립자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7/01/img_20240701171546_b65fcf99.webp)
부안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A씨(50대, 여)는 28일 오후 1시쯤 갯벌에 들어가 조개 채취 활동 중 밀물로 인해 고립되어 오후 5시 57분쯤 해경에 신고하였다.
![부안해양경찰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7/01/img_20240701171555_4f4a4366.webp)
신고를 받은 부안해경은 고창파출소와 갯벌구조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고립된 위치는 수심이 낮아 해양경찰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 곤란하여 민간구조자원인 갯벌구조대 선박을 이용하여 경찰관이 편승 구조 동호항으로 이송하였다. 고립자는 다행히 건강상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4월 30일 갯벌구조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갯벌에서의 고립자 사고에 갯벌구조대가 투입되어 활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였다” 며 “앞으로도 인명구조를 위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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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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