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유정, 브브걸 탈퇴한 꼬북좌… 3개월 만에 새 선택지 공개했다 [공식]

그룹 브브걸(전 브레이브걸스) 출신 남유정이 알앤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남유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유정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존재감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현 브브걸) 멤버로 데뷔한 남유정은 탄탄한 실력과 더불어 귀여운 비주얼과 발랄한 매력으로 ‘군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쓰며 ‘서머퀸’에 등극한 데 이어 ‘치맛바람’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남유정은 방송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KBS2 ‘빼고파’에서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후 동아TV ‘블루문미’, HQ+ ‘I.리뷰.U’, ENA ‘하입보이스카웃’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증명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 4월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을 알렸다. 당시 브브걸 소속사 브브걸컴퍼니 측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악, 방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남유정. 알앤디컴퍼니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또 다른 챕터를 열고 도약에 나설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남유정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배우 이규한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설을 인정한 뒤 SNS를 통해 데이트 일상을 공개하는 등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