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윤후 명문대생 됐다… 윤후가 갈 대학교는 어떤 곳?

2024-07-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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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마이클 조던 동문 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합격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전국민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 명문대학교 합격 소식을 알렸다.

(왼쪽) 어렸을 때 윤후와 (오른쪽) 지금의 윤후 / 윤민수 인스타그램
(왼쪽) 어렸을 때 윤후와 (오른쪽) 지금의 윤후 / 윤민수 인스타그램

가수 겸 프로듀서 윤민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윤후의 미국 명문대학교 합격 소식을 1일 전했다.

윤민수는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다"며 "맘껏 자랑하려한다 축하해 달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윤후가 다니게 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은 1789년 설립된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이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 하나다.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이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은 퍼블릭 아이비(Public Ivy) 또는 아이비 리그(Ivy League) 대학에 버금가는 학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립 대학교로 꼽힌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외관 / Public domain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외관 / Public domain

미국 프로농구(NBA)계 레전드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이 바로 이 학교 출신이다.

윤민수는 게시물 해시태그로 "가문의 영광", "파평윤씨", "40대손", "윤후"를 적어내며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6월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낳았지만 지난해 아내 김민지와 이혼했다.

2014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들 윤후와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아이들의 근황은 꾸준히 대중사이에서 큰 관심사였다.

윤후와 함께 출연했던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현재 골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영화배우 겸 성우로 활동중이며 이따금씩 올리는 재치있는 근황글로 모두를 폭소케하기도 한다.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최근 키 190cm를 자랑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했다.

윤후의 대학교 입학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윤후야 대학교 입학 축하해", "조그맣던 귀염둥이가 벌써 대학교 입학이라니 이모 울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