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박 할인 시작…이마트 자주 가신다면 '꼭' 주목해야 할 소식

2024-06-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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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7월 한 달간 '가격 파괴 선언' 행사 진행

이마트가 필수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7월 가격 파격 선언' 행사를 시작한다.

지난해 6월 18일 오후 서울 시내 이마트 과일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이마트는 17∼18일 과일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33% 할인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지난해 6월 18일 오후 서울 시내 이마트 과일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이마트는 17∼18일 과일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33% 할인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이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1일부터 필수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7월 가격 파격 선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여름 물가 안정'으로,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식료품 가격이 오르고 여름휴가 등 지출이 많은 시기를 고려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품목은 달링다운 와규, 삼계탕, 새송이버섯, 두부로 구성되며,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100g)을 정상가 대비 41% 할인한 3980원에, 국내산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5980원에 판매한다. 자연촌 맛있는 두부(840g)는 38% 할인된 1480원에, 새송이버섯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2봉에 1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가공식품, 조미료, 간식류, 생필품 등 40여 개 상품도 파격가에 제공된다.

해태 고향만두(300g 3입)는 7480원에, 폰타나 스파게티면(500g)은 2580원에, CJ 백설 밀가루(1kg)는 1710원에, CJ백설 하얀설탕(1kg)은 233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이 행사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돕고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SBS에 "지난 반년간 진행된 가격 파격 선언으로 장바구니 물가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마트는 지난 1~2월 동안 100g당 1000원대 후반에 선보인 삼겹살과 목살을 두 달간 1000톤 이상 판매했고, 지난 3월에는 5000원 미만 가격에 내놓은 계란(1판 30구)이 모두 팔린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네이블 오렌지와 이마트 대표 상품인 이맛쌀(20kg), 5월엔 제주 은갈치, 6월엔 양배추, 냉면, 계육 등이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황 본부장은 SBS에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7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 포스터 / 이마트 제공 - 연합뉴스
이마트 '7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 포스터 / 이마트 제공 - 연합뉴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