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의 미래 플래그십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 (사진)
2024-06-28 15:24
add remove print link
E-GMP의 차기 플랫폼인 EM 기반으로 만들어질 플래그십 SUV GV90의 콘셉트카 네오룬 국내 공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통해 마그마 프로그램 국내에 처음으로 알려
제네시스가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콘셉트카 두 대를 공개했다. 하나는 대형 SUV인 네오룬 콘셉트이며, 한 대는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다.
이 모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제네시스의 미래 포트폴리오에 존재하는 GV90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이 될 GV90는 E-GMP 플랫폼의 차기형 플랫폼인 EM을 최초로 도입하며 제네시스의 전동화 브랜드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델이다.
콘셉트카는 인테리어를 관객들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 B필러를 삭제하고 문이 양옆으로 열리는 코치도어를 적용하는 게 보통이지만 GV90은 양산형 모델에도 코치도어가 적용될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프리미엄 대형 SUV의 구매 계획이 있다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 ▲2열 에르고 모션 시트(선택 사양) ▲버튼으로 열린 문을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스 시스템 등이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8월이다.
제네시스는 위의 3대 외에도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부산모빌리티쇼에 전시한다.
부산모빌리티쇼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8일부터 7월 7일(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벡스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