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뮌헨·팀K리그 티켓팅 날짜·예매 방법… 이만큼 달라졌습니다

2024-06-28 10:10

쿠팡플레이 티켓팅·예매정책발표

매크로프로그램·부정거래 차단 운영 정책 공개

토트넘·뮌헨·팀 K리그 티켓팅 가격과 예매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쿠팡플레이는 토트넘·뮌헨, 토트넘·팀 K리그 경기 예매를 오픈한다.

앞서 26일에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판매를 앞두고 와우 회원 전용 예매 정책을 발표했다. 해당 정보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1타 강사'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와우 회원들이 티켓 예매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쿠팡 와우 회원 가입하기 ▲쿠팡플레이 앱에서 티켓 예매 오픈 알림 설정하기 등을 권장했다. 이어 와우 회원들이 매크로 프로그램과 같은 부정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예매 정책도 소개했다.

쿠팡플레이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리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앱에서만 티켓 예매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티켓이 취소된 후 재판매되지 않도록 시간차를 두고 오픈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러한 운영 정책은 '아이디 옮기기'와 같은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예매 당시, 쿠팡플레이는 부정 거래 게시글을 발견 즉시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대응하여 많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쿠팡플레이는 부정 거래와 관련된 모니터링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의심스러운 티켓 거래를 직접 제보할 수 있다.

토트넘·뮌헨 티켓팅을 기다리고 있는 축구 팬들은 쿠팡플레이의 이번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모바일 예매로 매크로 차단하는 건 정말 좋은 생각 같다", "쿠팡플레이가 진심으로 스포츠 팬들을 생각하는 것 같다", "암표 근절에 한 걸음 다가갔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정책 발표로 쿠팡플레이는 티켓 예매에서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쿠팡플레이가 어떤 방식으로 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한편, 토트넘·뮌헨 티켓팅 날짜는 6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앱에서 진행된다. 좌석별 가격은 예매 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7월 31일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경기가 열리며, 8월 3일에는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다. 아울러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토트넘 벤탄쿠르가 내한 후 국내 축구 팬들에게 사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