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엄마' 민희진 일본 근황, 배우 양조위 등 글로벌 셀럽들과 즐거운 시간 (사진)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이 일본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을 팬들과 공유했다.

민희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희진은 뉴진스의 다섯 멤버들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희진은 또 중화권 배우 양조위, 일본 출신 영국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 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양조위는 지난해 7월 발매된 뉴진스의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바 있다. 그는 이 인연으로 뉴진스의 도쿄돔 공연에도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은 리나 사와야마, 무라카미 다카시 등과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깊은 친분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한편 민희진은 지난 4월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 위기를 맞이한 바 있다.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민희진의 손을 들어주면 해임 위기는 넘겼다.

그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뉴진스는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별다른 차질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어도비는 이날 "뉴진스가 전날(26일) 일본 도쿄돔 일대를 점령했다. 뉴진스가 1면을 장식한 신문이 불티나게 팔리고,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Supernatural) 팝업 현장엔 수백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뉴진스를 두고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의 5인조 그룹", "높은 음악성과 에너제틱하고 쿨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그룹" 등으로 소개했다.

특히 뉴진스가 일본 데뷔 5일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가장 비중 있게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