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고소' 허웅과 열애설에 유혜원이 곧바로 보인 반응

2024-06-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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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빅뱅 멤버 승리와 수 차례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인플루언서 유혜원 측이 프로농구 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스포츠경향이 27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인플루언서 유혜원 / 유혜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유혜원 / 유혜원 인스타그램

유혜원의 한 최측근은 이날 매체에 허웅과 불거진 열애설을 두고 “전혀 사실무근이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절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날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유혜원과 허웅이 사귀는 사이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최초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귀띔했다.

유혜원은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로 1995년생이다. 허웅보다 2살 어리다. 전 빅뱅 멤버 승리와 수 차례 열애설에 휘말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이와 별개로 현재 허웅은 전 연인을 협박 및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전 여자친구 고소 허웅 / 뉴스1
전 여자친구 고소 허웅 / 뉴스1

최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 씨와 공모한 가해자 B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는 "A 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허웅 역시 자신의 SNS에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가해자들이 처벌받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전 연인과 두 차례 임신과 낙태를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허웅은 2014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 현재 부산 KCC 이지스에서 뛰고 있다.

열애설 불거진 허웅 / 허웅 인스타그램
열애설 불거진 허웅 / 허웅 인스타그램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