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A등급’

2024-06-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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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 계획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연차평가에서도 A등급
지역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구축 모델 등 높은 평가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1차년도 연차평과 결과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사업단은 지난해 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이후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선이공대학교 전경
조선이공대학교 전경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 지원 사업이다.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은 광주광역시 대표산업 중 문화콘텐츠,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분야(미래차제조정비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와 문화분야(애니메이션/웹툰 산업, 게임콘텐츠산업)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수립하였다.

사업단은 이러한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한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지역사회의 수요와 연계한 대학 특성화 방향 △학사구조개편 추진실적의 적절성 △지역 정주형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구축 모델 제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START-業(스타트-업) HUB 구축에 의한 지·산·학 수요 데이터 기반 지역 정주형 취·창업 인재 육성 지원체계를 구성한 점 역시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아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사업단은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모델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실질적인 지역 정주형 인재를 키우는 2차년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응재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조선이공대학교는 호남지역 유일의 공업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61여년 간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지역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