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7월의 목요콘서트

2024-06-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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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1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푸치니의 오페라‘라보엠’과‘토스카’&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와 라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여름밤의 목요콘서트 무대가 오는 7월 4일과 1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요콘서트 8회차 7월 4일 공연은 ▲노이어앙상블의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푸치니 프리뷰’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라보엠’과 ‘토스카’의 곡들을 오페라 쇼케이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푸치니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성악공연을 선보인다.

노이어앙상블
노이어앙상블

노이어앙상블은 ‘Neuer:새(것,로운)’을 ‘Ensemble:함께,같이’하는 의미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2023년 결성된 청년 신진 예술단체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노이어앙상블의 출연진은 테너 김진우·장재연·여혁인·유현상, 바리톤 정주도·조재경, 소프라노 신은선·김수민·김주연, 피아노 김성근이다.

9회차 7월 11일 공연은 ▲아르플래닛의 ‘색채의 멜로디’라는 주제로 인상주의 작품인 드뷔시, 라벨의 곡을 우리 지역 신진작가인 유소연 작가의 ‘위안의 여정’ 작품을 스크린으로 송출하여 시각적인 요소와 함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특별하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감동을 줄 예정이다.

아르플래닛
아르플래닛

7월의 마지막 공연팀인 ‘아르플래닛’은 청년 신진 예술단체로 다양한 음악과 시각적 요소를 가미한 창의적인 기획공연 및 지역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신진예술인 육성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르플래닛의 출연진은 피아노에 최혜지·백계준·김민호·정채은·양다원이다.

목요콘서트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공연팀에 전달된다.

한편,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 경영과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객석의 10% 이상(10석 내외)은 광주 문화누리 이용자를 위한 무료 좌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및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다음 목요콘서트 공연은 9월 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베이시스플루트앙상블’ 공연팀의 ‘베이시스 플롯 앙상블과 함께하는 프랑스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아름답고 주옥같은 연주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