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 이번에는 이 가수와 살벌한 전쟁 중…“고소 진행했다” [전문]

2024-06-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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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하늘 측이 공식 발표한 내용

가수 이하늘이 주비트레인과 갈등을 겪고 있다.

26일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 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다"라며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됐다"고 밝혔다.

DJ DOC 멤버 이하늘 / 뉴스1
DJ DOC 멤버 이하늘 / 뉴스1

이어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 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5일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주비트레인은 올초 이하늘의 러브콜을 받고 이하늘의 소속사인 펑키타운에서 일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은 6개월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근로 계약서를 체결했지만 4개월 만에 해고했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이 모 대표는 "이하늘과 펑키타운이 '주비트레인은 상습 마약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관련해 내용 증명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하늘 측은 "대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고 반박했다.

DJ DOC 멤버 이하늘 / 뉴스1
DJ DOC 멤버 이하늘 / 뉴스1
다음은 이하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입니다.

2024년 6월 25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습니다.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되었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립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