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가족사진 첫 공개... 연예인 못지않은 남편, 두 아들에게 관심 집중

26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찍은 전지현 가족사진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전지현 남편과 아들들의 얼굴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구 팬인 전지현은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독일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UEFA 유로 2024를 관람했다.

전지현의 얼굴을 알고 있는 중국인이 편안한 후드 집업 아우터와 흰색 티셔츠를 입은 전지현 남편, 전지현 후드 아우터와 비슷한 색의 티셔츠를 입은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두 아들의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다.

사진 속 최 씨는 연예인 못지않게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부모를 닮은 덕분인지 아들들 외모도 돋보인다. 둘 모두 연예계에 입문해도 될 정도로 외모가 출중하다는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온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큰아들이 엄마 닮는 건 국룰. 작은아들은 아빠 닮은 듯”, “쟤들(전지현 아들들)은 키 180㎝ 이상 확정이다. 어느 정도까지 크느냐가 관건인 듯”, “남편도 존잘이네”, “큰아들 코와 입술을 보면 아빠 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지현은 2012년 금융인인 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지현은 축구 광팬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경기가 열렸을 때 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전지현은 관람한 경기는 지난 22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D조 조별리그 2차전 네덜란드-프랑스 경기로 보인다. 전지현 아들들이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점, 전지현 가족 뒤에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 입은 축구팬이 보이는 점을 보면 그렇다. 당시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0 대 0으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