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실화냐…” 송혜교X수지, 네티즌도 깜짝 놀란 친목 또 포착 (+사진)

2024-06-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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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가슴 설레게 만든 여배우들의 우정

뜻밖의 친목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송혜교, 수지가 또 만났다.

송혜교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와 수지가 담겼다. 두 사람은 의상을 맞춘 듯 똑같이 하얀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배우 송혜교, 수지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 수지 / 송혜교 인스타그램

카메라를 응시한 채 옅은 미소를 머금은 송혜교와 수지의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송혜교는 수지와 13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친구 같은 투 샷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수지와 송혜교는 지난 22일에도 만남을 인증했다.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사적으로 만난 것을 인증한 뒤, 함께 찍은 셀카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은 것.

두 사람의 인연은 송혜교가 수지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면서 시작됐다.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은숙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

이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송혜교와 수지는 SNS에 연달아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수지, 송혜교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수지, 송혜교 / 송혜교 인스타그램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을 선택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송혜교는 극 중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