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정말 뜻밖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독일에서 전해진 소식

2024-06-25 07:29

add remove print link

독일 매체 키커가 보도한 내용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민재가 2024년 1월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김민재가 2024년 1월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적절한 이적 제안을 받는다면 떠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지 불과 1년 된 김민재도 마찬가지다.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김민재의 성적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내부적으로는 세리에A가 분데스리가와 다르기 때문에 김민재가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세 센터백 중 누가 먼저 좋은 제안을 받을 것인지가 (떠날 선수를) 결정할 수 있다. 조나단 타가 바이엘 04 레버쿠젠 떠나 뮌헨으로 합류한다면 센터백 두 명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1일 "전 세계 모든 축구 감독은 특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구단 측에 핵심적인 선수 보강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러한 요청에는 항상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이름이 언급되곤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나폴리 수비진의 취약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의 첫 번째 만남에서 최소한 한 명의 최고의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에게 선수단에 필요한 선수로 두 명의 선수 실명까지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김민재와 밀란 슈크리니아르(파리 생제르맹)의 영입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재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신체 능력에 기반한 경합 능력, 수비 기술, 날카로운 예측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비수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방면에서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보여준다.

그는 스탠딩 태클, 슬라이딩 태클, 경합 등 대인 수비뿐만 아니라 지능적인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패스 차단과 슛 블로킹, 등 수비수라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능력들 모두 종합 패키지로 갖췄다. 건장한 체격에 비해 발도 순간 최고 시속 35km로 굉장히 빠르고 최고 시속에 도달하는 가속도도 빠르다.

그는 또 순발력도 좋으며 프로 데뷔 이후 2kg 정도 근육 키우기에 성공해 튼튼한 어깨와 견갑골, 상체 근육과 함께 전반적인 신체 조건과 몸싸움 능력이 매우 좋아졌다. 이에 따라 신체 조건이 좋은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김민재가 2024년 1월 15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전진하고 있다. / 뉴스1
김민재가 2024년 1월 15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전진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