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반전' 영자♥광수, 열애 시작점에는 정숙이 있었다 (+사진)

'나는 솔로' 20기 영자가 광수와 열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영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 올려달라는 말이 있어서 올려본다. 사실 저희가 사진을 잘 안 찍어서 많이 없긴 하다"며 "앞으로는 열심히 찍어서 자주 올려보겠다. 잘 어울린다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0기 광수와의 추억이 가득 담긴 것으로, 영자는 사진 하나하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였다.

먼저 한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에는 "며칠 전 광수 님이 간 미니어처 전시회는 사실 나랑 간 것"이라고 설명했고, 함께 저녁 먹으며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열애를 시작한 당일, 2차로 갔던 레스토랑에서는 11기 순자가 일하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숙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정숙언니의 번개로 연락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영자는 함께 방탈출 데이트를 하면서 찍은 사진, 20기 역수가 찍어준 사진 등을 공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했는데 정숙님 번개가 인연이 됐네요",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생각도 못 했던 현커인데 예상외로 진짜 잘 어울려서 기분 좋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솔로' 20기에서는 공개 뽀뽀로 화제를 모았던 정숙·영호를 비롯해 영철·영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하지만 정숙과 영호를 뺀 나머지 커플들은 방송이 끝난 후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광수와 영자가 방송 후 인연이 되어 120일째 교제 중이라고 밝혀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