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고추튀김 실물 크기 체감 사진 화제 (사진)

2024-06-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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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실감한 누리꾼들 “가격이 납득된다”

롯데리아 고추튀김 실물 / 더쿠
롯데리아 고추튀김 실물 / 더쿠
롯데리아 고추튀김 실물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는 지역 상생을 위한 '롯리단길 프로젝트'의 세 번째 디저트 메뉴로 우이락 고추튀김을 지난 2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우이락 고추튀김은 서울 망원시장의 명물 우이락과 협업해 개발된 메뉴다. 대형 고추 속에 다진 고기를 가득 채우고 튀김옷을 두 번 입혀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400원. 비싼 게 아니냔 논란이 일었지만 실물 크기가 공개되면서 금세 수그러들었다.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고추튀김의 실물 크기가 공개되자 소비자들은 "가격이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소비자는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납득이 된다. 크기도 크고 양도 많아 가성비가 좋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고추튀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소비자 반응을 알아봤다.

한 더쿠 회원은 "크고 튀김 껍질이 얇고 바삭하다. 안에 고기가 가득 들어있다. 칠리소스도 맛있다. 요 근래 나온 롯데리아 신작 중 최고의 콜라보. 또 먹고 싶다. 정말 맛있다"란 사진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롯데리아 고추튀김 / 더쿠
롯데리아 고추튀김 / 더쿠
롯데리아 고추튀김 / 더쿠
롯데리아 고추튀김 / 더쿠

한 틱톡 회원(mukbulim_0817)은 "망원시장 핫템인 우이락 고추튀김이 롯데리아에서 나왔다고 해서 찐 우이락과 롯데리아 우이락을 비교해봤다. 둘 다 크기는 어마어마하다. 롯데리아 우이락은 튀김옷을 얇게 두 번 입혀 포장해와도 바삭함이 그대로 유지된다. 다진 고기는 어묵 식감으로 단단하게 꽉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같이 주는 칠리 마요 소스랑 잘 어울리더라. 원조 우이락은 우선 외형부터 수제의 느낌이 강했고, 한입 베어 물면 육즙 가득함이 느껴지면서 고추의 아삭한 느낌까지 좋더라. 솔직히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낱개로 사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면서 두 고추튀김을 비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틱톡(mukbulim_0817)에 올라온 영상을 캡처한 사진.
틱톡(mukbulim_0817)에 올라온 영상을 캡처한 사진.

유튜버 맛상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상상도 못한 롯데리아 고추튀김'이란 제목으 ㅣ영성을 올려 시청자들에게 고추튀김이 얼마나 큰지 확인해줬다. 그는 고추튀김을 맛본 뒤 막걸리를 부르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유튜버 맛상무가 시청자들에게 고추튀김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다. / 맛상무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맛상무가 시청자들에게 고추튀김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다. / 맛상무 유튜브 영상 캡처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