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종영 후… 베스티 송다혜가 전한 근황, 팬들도 환호했다 [전문]

그룹 베스티 출신 송다혜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송다혜는 지난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이별은 처음이라서'라는 신곡을 발매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활동을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돼 조금 얼떨떨하다.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방송 중 좋은 기회가 찾아와 노래로, 제가 쓴 얘기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별은 처음이라서'는 송다혜가 베스티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 처음 발매하는 발라드곡이다. 송다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처음 이별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전한다.

송다혜는 "누구나 여러 이별을 겪고, 그 이별마다 처음이고 낯선 각각의 것들을 겪어낸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를 보고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이별을 경험해 본 분들에게 선물이 되는 노래를 써보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앨범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나도 기다리던 소식이에요", "10년 팬이에요. 가수 활동 너무 보고 싶었는데 행복해요", "앞으로 활동 많이 해주세요", "혹시 서동진님과의 재결합은 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근황 많이 전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다혜는 지난 2013년 걸그룹 베스티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송다혜는 2010년 연습생 시절 인연을 맺은 서동진과 13년 동안 연애를 하다 결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애틋한 서사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최종 선택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송다혜는 최창진을 선택했고, 서동진은 이혜원과 커플이 된 것.

그러나 종영 후 송다혜가 서동진과 커플 사진을 올리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양쪽 모두 시간이 흘렀음에도 재결합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아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음은 송다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