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위탁운영 하는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나안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화순급식센터는 교육 및 홍보 우수 콘텐츠 분야에서 전남 지역 센터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동복지시설 재원 취학아동 대상으로 제작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 교육 운영 사례’ 교육자료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아이들의 위생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카드 게임을 제작해 참여 놀이형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개인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순서를 정확하게 인지해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나안희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복지시설 재원 취학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매체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면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적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2012년부터 전남도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를 필두로 화순, 나주, 장흥, 보성, 강진, 함평 도 내 6개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