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미디어센터,2024년 갑진년 단오맞이 ‘부채챌린지’ 진행

2024-06-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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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미디어센터,2024년 갑진년 단오맞이 ‘부채챌린지’ 진행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미디어센터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단오(端午)를 맞아 '부채챌린지'를 진행했다.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로 올해는 양력으로 6월 10일이었다.

단오를 순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도 하며, 천중절(天中節), 추천절(鞦韆節)이라고도 부른다.

단오에 지내는 여러 가지 행사 가운데 부채를 만들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는 풍습이 있으며, 미디어센터에서는 우리 고유의 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평소 고맙고 감사한 분에게 전하고 싶은 문구를 부채에 담아 ‘시원한 바람, 건강한 마음’이라는 ‘부채챌린지’를 기획하여 교직원과 학생 18명이 참여하고 릴레이 인증샷을 찍었다.

행사에 참여한 수습국원 조서진(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부채챌린지를 통해 함께한 활동은 의미 있고 재미있었다. 부채에 문구를 써 주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고 그에게 선물하는 과정은 친밀감과 감사함을 더해줬다. 바람을 싣고 시원함을 전달하는 부채는 여름철을 상징하며 함께 쓴 문구도 그 자체로 특별했다. 이 특별한 부채로 인해 친구가 여름을 더욱 즐겁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미디어센터는 1992년 개교와 함께 설립되어 올해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언론기관으로서, 현재 1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우들의 지식과 정보 함양, 마음교육을 위한 정서 교감을 위해 맡은바 노력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