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과 다른 행보… 오늘(18일) 블랙핑크 로제 관련 '대형 소식' 떴다 [전문]

2024-06-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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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알린 블랙핑크 로제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로제가 원타임 출신 테디 품에 안겼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아티스트 로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 로제 / 로제 인스타그램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 로제 / 로제 인스타그램

향후 계획도 전했다. 더블랙레이블은 "현재 로제는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 중이며, 앞으로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로제와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더블랙레이블이 만나 보여드릴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자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회사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가수 자이언티와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테디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의 '휘파람', '붐바야', '뚜두뚜두',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Pick Venom(핑크베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 로제 / 로제 인스타그램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 로제 / 로제 인스타그램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완전체 그룹 활동과 관련해서는 기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다른 소속사와 함께할 것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제니, 리사, 지수는 단독 레이블을 설립했다. 로제는 개인 레이블이 아닌 '블랙핑크의 아버지'라 불리는 테디와 다시 손을 잡았다.

'따로 또 같이'를 선택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더블랙레이블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아티스트 로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로제는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 중이며, 앞으로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로제와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더블랙레이블이 만나 보여드릴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로제가 더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