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바이오 특화단지 반드시 전북에 유치를” 전북도민 간절한 염원 담아‘한목소리’

2024-06-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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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결과발표 앞두고 「범도민 유치기원 목소리」 이어져
○ 도내 기관, 기업, 단체, 대학 등 협업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분위기 확산」 힘써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한 가운데 도민들이 하나 되어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전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전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산업부 주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한 이후 도내 기관, 기업, 단체 등이 범도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시군, 교육청, 출연기관, 대학, 병원,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힘을 모아 각 기관 청사 건물 대형현수막과 도내 교통요충지에 400개 이상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재하고 메시지를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현수막 게첨을 통한 도민 관심을 끌어낸 데 이어 원광대학교는 지난 4월 24일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갖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5월 29일에는 산․학․연․병․관 관계자를 비롯한 하버드, 웨이크포레스트, KIST 유럽연구소 등 글로벌 바이오 선도 기관의 석학 등 100여명이 모여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집에 나선 바 있다.

얼라이언스는 전북자치도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해 전북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두고 6개 분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후 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기술 혁신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및 교육, 산업 발전 네트워크 구축,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1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바이오지식포럼을 시작으로, 전북연구원(백년포럼),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도의회(농산업경제위원회), 전자민원모니터단, 라온봉사단을 비롯해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분소) 등에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열망 표출 캠페인이 자발적으로 이어져 20회가 진행되었다.

이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농협 전북지역본부, 전북지구 JC회원, 전북벤처협회 등 12개 기관 등에서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혀, 7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