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산업(유), ‘허리보호대 쪼그리’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
2024-06-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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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보호대 쪼그리 – 농부병 예방효과 탁월, 1000만 원 상당 쾌척
담양군 금성농공단지내 경향산업 유한회사(대표 정성훈)는 17일,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작업 시,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허리보호대 쪼그리’ 농작업용 의자 300개(1000만 원 상당)를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에 기탁했다.
이날 이정옥 이사장을 만나 전달식을 가진 이선영 관리이사는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관절질환을 예방하고자 허리보호대 쪼그리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우리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지역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시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경향산업(유)이 기부한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에덴뷰(대표 이진국)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이다. 농작업용 의자에 허리를 지지해 주는 보호대를 결합한 게 특징으로, 무릎과 허리를 동시에 보호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착탈이 쉽고 앉거나 설 때 엉덩이에 자동 밀착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 후에도 피로감이 덜 해 농업인들로부터 관절 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올해 전남도가 15개 시·군과 함께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근골계 질환 예방을 위해 4만개를 지원하는 농작업용 의자 제품 중 농민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또한 품질 요구 수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경향산업(유)은 지난 1994년 발포폴리에틸렌 제조업체로 설립하였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고무 발포 단열재의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특화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사협의회와 고충 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존중과 배려의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노사협의의 열린 경영을 실천하는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