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색 데이트 코스가 필요하다면? '원피스' 전시회 구경 가자

25년간의 대서사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원피스 팝업스토어 및 전시회가 국내 팬들을 위해 찾아온다.

문화 콘텐츠 대표 기업 대원미디어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원피스'의 팝업스토어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D 스퀘어에서 열리는 전시회 '원피스 대해적시대'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25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원미디어가 개최해 지난 10일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5년간의 주요 에피소드는 물론, 유명 명장면들이 연속으로 상영되는 미니 극장이 기다리고 있다. 전시 관람객들에 한해 '밀짚모자일당' 티켓 럭키드로우 경품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원피스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콜라보 카페와 다양한 굿즈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얼리버드로 티켓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총 4가지 타입(A, B, C, D)의 한정 굿즈 패키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8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무려 250여 종의 원피스 굿즈가 준비될 예정이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490만 원 상당의 '전기자전거 SUPER73 원피스 에디션' 응모권이 증정된다.

굿즈뿐 아니라 작품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가 마련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원피스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원피스 팬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되며,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