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살면…" 단양에서 입이 쩍 벌어질 '깜짝 소식' 공개했다.
2024-06-1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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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기준 최대 124만 원 "신청한 사람만 줍니다"
충북 단양군이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단양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중 '6박 7일' 동안 단양에 머물며 SNS에 하루 1건 이상 홍보물을 게시하면 체재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20일까지 지원 동기, 여행 및 홍보 계획 등이 담긴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약 15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인 최대 40만 원, 4인 최대 124만 원까지 숙박비 등 체재비를 지원한다.
단양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산발적으로 운영해 왔다.
단양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풍광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어 머무르며 둘러보기 좋은 내륙 관광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의 숨은 정취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에 모집한 참가자는 1인 2팀, 2인 1팀, 3인 3팀, 4인 5팀 등 총 11팀 33명이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광지 선호도 등을 파악해 향후 관광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2024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신청 방법]
운영 기간: 2024년 5월~11월
접수 기간: 매월 10일~20일
여행 기간: 접수한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참여 대상: 충북 외 타시도 거주자
모집인원: 매월 15팀 내외
주요 내용: 6박 7일 동안 단양군에 머무르며, 팀별(1~4인)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개인 SNS에 홍보하면 검토 후 체재비 지원
신청 방법: 관광과 관광기획팀 이메일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