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관련 아쉬운 소식 전해졌다…정말 의외다
2024-06-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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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대 베스트11에서 제외된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장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역대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HQ'는 구단의 역대 베스트11을 지난 9일 조명했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성과와 기여도에 비추어 볼 때 많은 이들에게 의아함을 주는 결정이다.
토트넘 HQ가 선정한 역대 베스트11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로는 펫 제닝스를, 수비진에는 게리 매버트, 마이크 잉글랜드, 레들리 킹, 카일 워커를 포함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폴 개스코인과 데이브 맥케이가 자리 잡았고, 윙어로는 글렌 호들과 가레스 베일이 선정됐다. 투톱으로는 해리 케인과 지미 그리브스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팬들에게 베스트11 제외는 아쉬운 소식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 경기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5위의 득점자로 올라섰고, 여러 시즌 동안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기록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연결고리가 깊다. 2015년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에 입단한 이래로,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수많은 중요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 속에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손흥민과 토트넘과의 재계약 소식도 관심이 쏠린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은퇴까지 토트넘에 남을 계획이며 이는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처럼 토트넘에 대한 그의 관심과 기여는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이지만, 베스트11에서의 제외는 여전히 많은 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