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자존심을 건 한일전이 펼쳐진다
2024-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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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출전권 획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한일전이 치러진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이하 PMRC 2024 시즌 1)'을 오는 8일 개최한다.
PMRC은 매년 한일 프로 리그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이하 PMWC)' 출전권을 획득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월드컵'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달러(한화 약 41억원)을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1 우승팀인 DRX가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위부터 8개 팀이 PMRC 2024 시즌1에 나선다. DRX의 전신인 덕산 e스포츠는 PMPS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경력을 보유한 팀이다.
일본 역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 시즌 4 페이즈 1 정상에 오른 CAG 오사카가 PMWC에 직행, 2위부터 8개의 팀이 PMRC 2024 시즌 1에 참가한다. 다만 9위를 차지한 리젝트가 이미 '2024 베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 우승팀 자격으로 PMWC 진출권을 거머쥔 만큼 10위의 도프니스 도쿠시마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PMRC 2024 시즌 1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되며, 하루 6매치씩 총 12개의 매치로 치러진다. 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에서 매 경기일 오후 3시부터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