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시간 5주 155만원” 서울시가 뽑는 ‘꿀알바’ 당장 확인하세요

2024-06-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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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로 최대 155만 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ummit Art Creations-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ummit Art Creations-shutterstock.com

서울시는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될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참여자는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특히 직무 분야에서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감염관리, 박물관 전시 등 전문적 업무도 경험할 수 있다.

19~29세 시에 주민등록이 된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심사나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또 생활이 어렵거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에 대한 배려를 위해 모집 인원의 30%는 기존과 같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2자녀 이상 가정,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자격을 가진 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은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점심시간 별도)를 원칙으로 한다.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8월 2일까지 5주간 최대 약 155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청년, 대학생 등 대상 아르바이트 사업은 시와 별개로 운영되므로 관심 있는 청년은 거주지 소재 구청으로 문의해야 한다.

시는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방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르바이트 모집은 서울시 말고도 영광군, 울산 남구, 사천,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