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맞나요…” 로또 1등 당첨자 3주 연속 11명 나왔다

1일 진행된 1122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결과 3주 연속 1등 당첨자가 11명 나왔다. 중복 판매점이 없어 각기 다른 구매자가 당첨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날 로또복권 1122회 당첨번호는 '3, 6, 21, 30, 34, 35' 보너스 '22' 번으로 자동 9명, 수동 1명, 반자동 1명이 당첨됐다.

로또 1등 당첨지역은 서울 동작구, 서울 서대문구, 대구 북구, 인천 부평구, 인천 연수구, 경기 안성시, 경기 연천군, 강원 강릉시(2), 경남 김해시, 경남 창원시에서 당첨자를 배출했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11명은 각각 25억5626만6046원을 수령하게된다. 33% 세금을 제외하면 이들이 받는 실수령금은 17억4569만8591원이다.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9명으로 지난 1121회 대비 23명 늘어났다. 이들은 각 4733만8261원씩 수령할 수 있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932명으로 당첨금액은 159만8393원이다. 4개 번호를 맞하 4등은 15만1473명으로 당첨금은 5만 원이다. 3개 번호를 맞힌 5등은 254만890명이 배출됐다.

한편 3주 연속 로또 1등 당첨자가 11명 나오자, 누리꾼들은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보고도 놀랍네요", "베스트 11인가요", "이게 무슨 일이죠", "우연의 일치인가?",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꾸준히 당첨자 나오는 것도 신기한데 3주 연속 11명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확실히 경제가 안 좋은가 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