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원작 결말에 관심 쏠리는 이유
2024-05-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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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 오늘(29일) 첫 방송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원작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29일)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가 첫 방송된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조폭고’는 윤찬영(송이헌, 김득팔 역)과 봉재현(최세경 역), 특별출연 이서진(김득팔 역) 등 세대를 불문한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비행’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K-학원물의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윤찬영이 ‘조폭고’에서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이자 47세 조폭 이인자를 오가며 극을 이끌어간다.
여기에 한류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이 최세경 역으로 함께하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전망이다. 학원물에 최적화된 핫한 배우들의 만남은 ‘조폭고’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조폭고’는 한 아이가 당했던 학교폭력과 왕따, 그리고 나쁜 어른들에게 당했던 불합리와 억울함을 정의로운 어른의 손으로 응징하는 속 시원한 복수극이기도 하다.
할 말은 꼭 하고 해야 할 일은 꼭 하고야 마는 ‘좋은 어른’ 김득팔과 그를 계기로 나름의 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잔잔한 울림을 던질 예정이다. 평생 주먹 하나로 고난을 타파해 왔던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펼쳐지는 폭풍 같은 일상의 변화, 그로 인한 파장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통쾌할 것으로 보인다.
‘조폭고’는 특별출연 이서진을 시작으로 이경영, 황보라, 서태화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을 받쳐줄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원태민, 고동옥, 주윤찬, 김세원 등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으로 무장한 청춘 배우들 역시 톡톡한 활약을 펼쳐낼 예정이다. 신예부터 베테랑까지 세대 불문 매력적인 배우들의 막강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결말은 이미 원작 웹툰 120화를 통해 공개됐다. 다만 드라마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장르 차이 때문이다. 원작 장르는 BL 웹툰이지만 드라마는 판타지, 휴먼을 그리고 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몇부작일까. 총 8부작으로 제작됐다.
한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5월 29일 수요일 오후 4시 웨이브(Wavve), 티빙, 왓챠를 통해 OTT에서 먼저 공개되며, 채널에서는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