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할 경우 죽음에 이르는 '열사병' 원인과 증상은? (+예방법)

2024-05-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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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열사병의 원인, 증상, 예방법을 알아보는 필수 가이드

열사병은 고열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심각한 응급 질환이다. 체온 조절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가 주원인.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열사병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본다.

체온 조절 불균형

열사병은 주로 체온 조절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 고온의 환경에서 오랜 시간을 노출하거나 적절한 체온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서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열사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체온 상승이다. 체온이 40도C(104도F) 이상으로 급격하게 올라가며, 이는 피부가 붉게 올라오는 것과 함께 주요한 신호다.

과다한 수분 손실

열사병은 또한 과다한 수분 손실로 인한 결과일 수 있다. 고온과 습도, 강도 노동 등의 상황에서 과다한 땀을 흘리면서 체내 수분이 손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탈수 증상은 열사병의 심각한 증상 중 하나다. 심한 땀과 함께 심한 탈수가 나타나며, 이는 오한, 두통, 현기증과 같은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열 스트레스

마지막으로, 열 스트레스 역시 열사병의 원인 중 하나다. 체내 열 생성과 열 방출 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리적 스트레스가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열사병은 체온 조절 불균형, 과다한 수분 손실, 그리고 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모두 즉각적인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들임을 명심하자.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LACKWHITEPAILYN-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LACKWHITEPAILYN-Shutterstock.com

아래는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권장 사항이다.

수분 섭취: 물을 포함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하자. 특히 고온일 때는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므로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 조절: 더운 날씨에는 가능한한 실내에 머무르고, 시원한 장소에서 활동하자. 특히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써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의류를 적절히 선택하여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휴식: 과도한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오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이므로, 그 시간대에는 가능한 한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소금 보충: 고열이나 강도 노동을 할 때는 소금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하다. 이는 땀을 통해 소금과 전해질을 잃을 때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적절한 의류: 가벼운,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목에는 두꺼운 천을 감거나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하자.

▲주의 사항: 더운 날씨에는 음주 및 음식 중에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함유한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료는 체내의 수분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열사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일정한 휴식: 지속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몸의 상태를 체크하여 과도한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