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도 예매 실패한 난이도 '극악'의 변우석 팬미팅
2024-05-28 12:07
add remove print link
“선재는 못 보고 못 말리는 아가씨만 실컷 봤네”
정경미가 배우 변우석 팬미팅 티켓 예매 실패 후기를 남기며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27일 개그맨 정경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우석 팬미팅 실시간 티켓팅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정경미가 직접 변우석 팬미팅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결국 예매에 실패한 정경미가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그는 "사모님들 이게 무슨 일이래?"라며 "50만(대기인원)부터 시작을 했는데 김경아가 얌전히 기다리면 가능성 있다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한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다. 선재는 못 보고 못 말리는 아가씨 경욱 씨만 실컷 봤다"며 티켓팅 예매 사이트에 뜬 광고 모델 김경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성공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이며 예매 실패에 대해 씁쓸한 웃음을 전했다.
이날 정경미가 도전한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서울'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70만 명이 넘는 대기 인원이 몰리며 극악의 예매 난이도를 자랑해 현재 가장 핫한 배우 변우석의 인기를 입증했다.
변우석은 tv 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아 상대 배우 김혜윤 (임솔)과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설레는 키 차이로도 유명한 이 커플은 매 장면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런 인기 덕분에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됐고, 예매가 끝나자 '티켓베이' 사이트에는 원가 7만 원대의 티켓이 500만 원까지 불어나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변우석의 이번 서울 팬미팅은 오는 7월 6일 오후 6시와 다음 낳인 7일 오후 5시 총 이틀간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