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배우 송승현, 웨딩 화보 쫙 플었다
2024-05-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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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예비 장인 사업 물려받을 계획
인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32)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송승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결혼 사진을 찍어줘서 감사합니다(thank you for taking our wedding photos)"라고 적고 웨딩 화보 3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송승현과 예비신부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는 "우리 승현이가 결혼을 하네. 너무너무 축하하고. 응원해. 사···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 역시 "신부가 걸그룹인 줄 알았다", '제2의 인생도 성공하시길", "FT 아일랜드 잊지 않을 거에요" 등 뜨거운 축하를 보내줬다.
앞서 송승현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결혼 후 미국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 예정이다.
한편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에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소속사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나쁜 여자야', '바래', '마중', '행복합니다', '천둥', '사랑 사랑 사랑', '지독하게', '너 올 때까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밴드를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 '오 나의 어시님',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연극 '여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