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6-7회 공개된 '삼식이 삼촌'… 티파니 드디어 등장한다
2024-05-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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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들의 다각화된 갈등 예고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전개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 6, 7회가 드디어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오후 4시에 공개된 '삼식이 삼촌' 6, 7화 대략적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삼식이 삼촌(송강호)의 진정한 의도에 대해 의문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김산(변요한)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김산은 그가 아버지처럼 여겼던 주인태(오광록) 의원의 암살 사건에 삼식이 삼촌이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품게 된다. 범인인 신의사 차태민(지현준), 피살된 건달 윤팔봉(문종원) 그리고 친구 김광민(이가섭)까지 모두가 삼식이 삼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강성민(이규형)은 청우회 의장 아들 사망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고, 대선 자금마저 끊기면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러한 궁지 속에서 그는 지방자치법 통과를 위해 날치기 입법을 강행하려 하지만, 무정부주의 단체 강령에 서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큰 파장에 휩싸이게 된다.
정의와 진실을 향한 시민들의 외침도 거세진다. 주인태 지지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이 총격 사건의 진실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서고, 주여진(진기주)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선다. 삼식이 삼촌과 정한민(서현우 분)은 군인들의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탐색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새로운 인물 레이첼 정(티파니 영)이 등장하면서 삼식이 삼촌의 원대한 계획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티파니 영이 맡은 레이첼 정이라는 캐릭터가 '삼식이 삼촌' 극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와 목표를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펼치는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누구의 열망이 실현될 것인지 주목된다.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땅에서 평화로운 국가를 재건하고자 하는 그들의 치열한 몸부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김산(변요한),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마지막주에는 3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
다음은 '삼식이 삼촌' 6, 7회 스틸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