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공식 SNS 계정, '뉴진스' 악플러 팔로우…“특정 멤버가 실수했네”
2024-05-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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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일릿' 팔로우 실수 캡처본
'뉴진스' 표절 루머 퍼뜨리는 악성 해외 계정으로 알려져
그룹 '아일릿' 공식 엑스(전 트위터) 계정이 팔로우 실수를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일릿'이 그룹 '뉴진스'의 표절 루머를 퍼뜨리는 해외 계정을 실수로 팔로우했다가 취소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아일릿' 계정에 한 해외 계정이 팔로우 돼 있었다. 해당 계정은 '뉴진스'의 표절 루머 관련 악성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일릿' 멤버들이 공식 계정에 자주 글을 올려왔던 터라 특정 멤버가 실수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태프가 실수한 거 아니냐", "공식 계정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이걸 또 누가 순간 캡처했네", "음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실수할 수는 있는데 그 내용이 좀 그렇다", "'뉴진스'를 표절해놓고 저런 계정을 뒤에서 보고 있었다니", "저기 다 루머만 쓰지 않냐" 등 댓글을 남겼다.
현재 '아일릿'은 '뉴진스'의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아일릿'이 곡 분위기, 안무, 스타일링, 앨범 재킷, 화보 등을 따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일릿' 소속사 하이브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