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정말 큰일 났다… 지금 손절 시작되나 (치명적인 내용)

2024-05-16 16:16

add remove print link

갖은 논란, 의혹에 휩싸인 상황
진정한 위기에 직면한 김호중

'트바로티' 김호중에 대한 손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 시작은 여론에 가장 민감한 방송, 공연, 광고계로부터 가장 먼저 이뤄지고 있다.

여러 논란에 휩싸인 김호중. / 김호중 인스타그램
여러 논란에 휩싸인 김호중. / 김호중 인스타그램

김호중은 오는 23일 클래식·오케스트라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이 공연을 주최하는 KBS는 공연 주관사 측에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16일 전해졌다.

KBS가 주관사 측에 고지한 내용에는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당초 출연 예정 협연자인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기존 공연대로 진행 시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등이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 논란이 터진 이후 김호중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 이들은 공연계뿐만이 아니다.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편의점 GS25 측 역시 김호중과 선을 그으며 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태도를 취하기 시작했다.

김호중은 최근 녹화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나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그가 출연한 방송분은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호중이 여러 의혹과 논란에 휩싸이면서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은 녹화 분량 최대한 편집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해당 방송 협업 업체인 GS25 역시 김호중이 요리해 우승까지 한 것으로 추측되는 메인 상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트바로티' 김호중. / 김호중 인스타그램
'트바로티' 김호중. / 김호중 인스타그램

이 외에도 김호중이 등장하거나 출연할 예정이었던 크고 작은 방송, 광고 등에는 지금 비상이 걸렸다. 갑작스럽게 치명적인 논란에 휩싸인 김호중 때문에 애먼 관계자들이 고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제작비 낭비는 물론 방송 편성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 업계 등의 손절 시작 신호는 김호중에게도 상당한 치명타일 것으로 판단된다. 광고, 방송 활동에 대한 차질은 단기적으로는 수익 손실, 장기적으로는 인기 하락이라는 심각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수, 배우 등 스타들이 어떠한 논란에도 휘말리지 않기 위해 극도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김호중에 대한 경찰 수사도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소속사 등 김호중 측의 조직적 은폐 시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 증거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까지 신청한 상황이다.

김호중. / 김호중 인스타그램
김호중. / 김호중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