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에서 출시한 수상한 신제품”… 다들 눈 휘둥그레질 ‘라면’ 탄생했다
2024-05-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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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X기네스…컬라보 제품 탄생
“프리미엄과 프리미엄이 만났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편의점 CU가 수상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로 그 신제품 정체는 ‘기네스 짜장면’이다.
CU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와 협업해 '기네스 짜장면'이라는 이색 라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네스는 아일랜드산 흑맥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CU는 짜장면과 기네스 맥주 모두 '검은색'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이 제품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네스 짜장면은 일반 짜장라면과 달리 짜장 스프에 시나몬 스프를 보태 남다른 풍미가 더해졌다. 또 기네스 측이 해당 제품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했는데, 이는 자사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구현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짜장 스프와 면은 오뚜기에서 제조했다.
CU는 이달 말까지 기네스 맥주와 콜드브루 캔 4개 구매 시 기네스 짜장면을 1천원 할인하거나 증정하는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에는 흑맥주에 어울리는 '기네스 블랙치킨' '블랙김샌드 스모키' '스모키기네스샌드위치' 등 안주류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CU를 운영 중인 회사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황보민 MD는 "고물가 시대에도 협업 상품으로 쇼핑의 재미를 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새로운 맛과 재미를 고객에게 지속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CU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프리미엄과 프리미엄이 만났다” “흑맥주 명가 기네스의 국내 최초 라면과의 콜라보” “기네스의 고품질 디자인과 오뚜기의 고품질 맛이 만났다” “기본 짜장라면의 맛에 시나몬 후첨 분말을 더해 단짠단짠 풍미를 살린 짜장라면” 등의 문구가 올라와 ‘기네스 짜장면’을 홍보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