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내놓은 YG, 올해 1분기 적자 전환...영업손실 70억원 기록(+이유)
2024-05-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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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10일 1분기 영업실적 공시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36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이다.
매출은 8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5% 감소했고, 순이익도 4억 2000만원으로 98.7% 줄었다.
YG는 이에 대해 "최근 공식 데뷔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비롯해 론칭을 준비하는 신인 등 신규 IP(지식재산권)에 대한 투자성 경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YG는 "신규 인재에 대한 초기 투자는 단기적 비용 부담이지만, 이는 앞으로의 성장 전략과 관련돼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공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첫 곡 "SHEESH"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미니음반이 일주일 만에 4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신인 걸그룹 데뷔 앨범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공백이 뼈아프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각자 개인회사를 차려 독립을 했고, 그룹활동만 YG와 함께 하기로 했다.
YG는 연내 1개 팀 이상의 신인 그룹 데뷔를 목표로 신인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본 에이벡스(AVEX) 등 현지 엔터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오디션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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