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여배우의 사생활…온라인상에 60대 감독과 불륜 사진 확산
2024-05-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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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불륜 사진 확산
9년째 불륜 관계 이어오고 있어
연예계 대표 불륜 커플의 근황 사진이 떴다. 주인공은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민희와 홍상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카페 테이블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란히 앉아 커피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세월에 따라 변한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에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홍상수는 백발에 가까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테이블에 쓰여있는 걸 보면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 "어쩜 저렇게도 뻔뻔하지", "아내가 절대 이혼 안 해줬으면", "평생 불륜 관계로 남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어떻게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비주얼만 봐도 나이 차이가 느껴진다", "김민희도 세월을 비껴갈 순 없었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관계를 인정해 논란이 일었다. 홍상수는 같은 해 12월 이혼 재판에서 패소, 여전히 유부남이다.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도 김민희와 홍상수의 불륜 관계에 대해 다룬 바 있다.
당시 한 기자는 "(홍상수) 아내가 (다른 기자에게) 이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안이 공론화되기 전에 무마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걸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이혼하지 않는 이유로 "홍상수는 이혼을 하고 싶어 한다. 아내가 원하질 않는다"며 "2016년 11월 홍상수가 이혼 소송을 했다. 3년 뒤 법원은 기각 판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홍상수는 1960년생으로 올해 63세다.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4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