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유튜버 반려견 '짜루' 실종...애타는 현재 상황 (+사진)
2024-05-07 11:13
add remove print link
“4일 오후 7시경 짜루가 없어졌다”
캠핑 유튜버 ‘짜루캠핑’의 반려견 짜루가 실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더쿠 등에 ‘유튜브 짜루캠핑의 강아지 ‘짜루’ 실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했다.
짜루 실종 소식은 ‘짜루캠핑’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왔다.
유튜버는 앞서 “4일 오후 7시경 짜루가 없어졌다”며 “태안 마검포 인근 캠핑장에서 잃어버렸다. 내장칩, 목걸이 다 한 상태다. 네이비와 연두색 옷을 입고 있다. 강아지 보시면 절대 잡으려고 하지 마시고 연락 달라”며 개인 연락처를 남겼다.
다음 날에는 ‘실종 전단지’ 사진과 함께 “5월 5일 11시 30분 짜루 못 찾고 있다. 짜루 목격 전화를 받아야 한다. 장난 전화는 하지 말아 달라. 부탁드린다”고 애원했다.
공개된 전단지에는 ‘짜루, 믹스견, 수컷, 7kg’ 신상과 함께 실종일과 실종 장소 등이 적혔다.
또 ‘귀가 토끼처럼 서 있음’, ‘몸통 크기 40cm가량’, ‘검정색&연두색 망토 옷 착용’, ‘하늘색 목걸이(인식칩) 착용 / 내장칩O’까지 특징들도 함께 적혔다.
현재(7일 오전 기준)까지도 유튜버는 짜루를 애타게 찾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버는 7일 오전 개인 채널을 통해 "밤새 제보가 한 건도 없었다. 차라리 어디가 잡혀서 죽지만 말고 잘 살면 좋은데 잡힐 애도 아닌데 왜 아예 보이지도 않는지 입힌 옷이 어디 걸렸나 추워서 무슨 일 생겼나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든다"고 토로했다.
소식을 접한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어머나 어떡해…”, “ㅠㅠ 빨리 찾기를”, “겁먹고 어디서 헤매고 있는 걸까. 빨리 찾기를”,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가길” 등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