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한 사람도 있어”... '나는 솔로' 옥순, 왕따설에 직접 입 열었다
2024-05-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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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옥순 “타 출연자에 의해 내 이야기 안 좋게 퍼져”
SBS Plus·ENA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왕따설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에 '한 미모하는 옥순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나는 솔로' 8기, 10기, 14기 옥순이 출연해 '나는 솔로'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14기 옥순은 30대임에도 40대 특집에 출연한 것에 대해 "안된 줄 알고 있었는데 이틀 전 급하게 투입됐다. 원래 출연하기로 한 출연자가 코로나19에 걸려서 급하게 투입된 걸로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뒤늦은 투입에도 첫인상 투표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던 옥순. 하지만 최종 선택에는 실패했다.
옥순은 "타 출연자에 의해 좀 안 좋게 이야기가 퍼졌다. 한우를 받던 당시 브이넥으로 파인 옷을 입었다. 전혀 가슴을 드러낸 옷은 아니었다. 나쁘게 와전시켜서 플러팅을 그렇게 했다더라. 그렇게 노출있는 옷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왕따설까지 불거졌던바. 옥순은 "촬영장에서 좀 불편하게 있었던 것 같다. 갈수록 제가 안 좋은 상황에 몰리면서 다른 출연자들이 저랑 말을 안 섞으시더라. 옥순이라는 이름에 사명감이 있었고 저도 욕심이 났던 것 같다. 다른 분들을 신경을 못 쓴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엔 "지금은 안 본 지 좀 오래됐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있었던 일들이 굉장히 재밌는 일들이 많다. 그게 나갔으면 16기 전에 대박이 나지 않았을까"라며 "저한테 욕도 하신 분도 있다. 근데 욕을 내보내진 못했을 것"이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14기 옥순은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승무원 출신인 그는 현재 외국인 대상 한국어 강사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