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동료 김민재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2024-05-05 09:46
add remove print link
바이에른 뮌헨 회장, 새 감독 원해
팬들은 투헬 감독 유임 청원
김민재를 저격한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5일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경기를 앞두고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재임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투헬 감독은 구단이 이미 자신의 후임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면서, 자신과 관련된 더 이상의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팀 내부에서의 불확실성과 변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인 헤르베르트 하이너는 투헬 감독의 이러한 발언을 인정하면서도, 감독과의 계약이 아직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하이너 회장은 구단이 팀을 이끌어갈 새로운 감독을 성공적으로 영입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구단의 미래 계획과 비전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모든 발언은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3-1로 패한 직후에 나왔다. 이 패배는 바이에른 뮌헨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 팀이 분데스리가에서 2위 자리를 확고히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는 슈투트가르트와의 치열한 2위 경쟁을 지속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에 또 다른 큰 손실을 안겼는데, 주요 선수인 하파엘 게헤이루와 에릭 다이어가 부상을 입었다.
팀을 떠날 것이라는 투헬 감독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그의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 유효합니다. 그러나 구단과의 합의에 따라 그는 사임하기로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명문 구단인 뮌헨이 여러 후보로부터 거절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투헬 감독의 재임 가능성을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사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투헬 유임을 강력하게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랑닉이 뮌헨 감독이 후보에 이름이 올리자, 서명을 통해 구단에 청원을 올릴 정도로 투헬 감독의 유임을 강력히 원하는 상황이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뮌헨은 오는 9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치른다. 투헬 감독은 슈투트가르트전 패배를 잊고 레알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