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파악 하셔도 될 듯” 김지원 첫 팬미팅 앞두고 팬들 원성 폭발했다
2024-05-05 00:07
add remove print link
김지원, 팬미팅 앞두고 팬들 규모 확대 요청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 김지원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이번 팬미팅 'BE MY ONE'(비 마이 원)은 팬과 김지원이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지원은 그동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나의 해방일지'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지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팬미팅의 규모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다.
424명만을 수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의 규모가 김지원의 엄청난 인기에 비해 작다고 판단, 더 큰 장소에서의 팬미팅을 요청하고 있다.
김지원과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은 같은 날 아시아 투어의 시작으로 일본에서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는 김지원 팬미팅 규모와 비교해 약 30배에 달하는 차이로, 팬들의 규모 확대 요청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크고 작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일부는 "김지원의 성격을 고려하면 소규모가 나을 것"이라며 걱정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팬미팅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주제 파악하셔도 될 듯"이라며 장난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원의 첫 팬미팅 'BE MY ONE'은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준비되고 있으며, 모든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기적 같은 기록 zip'에서 김지원과 김수현 등 배우들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